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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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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5.17 13:00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단양군은 오는 22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재난에 취약한 분야인 유도선 화재 사고, 저수지 붕괴 사고, 가축질병(구제역) 발생 등을 가상으로, 실전상황에서 국가재난대응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토론기반훈련 및 현장중심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사고 이후 개정된 매뉴얼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제 작동이 가능한지 아닌지, 기관별 임무와 역할,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수습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불시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에 대비한 비상소집훈련과 유도선 화재 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하고, 13개 협업 실무반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내수면 유도선 화재사고 대응 토론기반훈련이 진행되며, 현장에는 충청북도 자체평가단이 참관한다.

훈련 둘째 날인 19일 오후 2시에는 단성면에서 가상 산불발생에 따른 산불진화 훈련이 민방위 훈련과 연계되어 실시된다.

셋째 날인 20일 오후 2시에는 매포읍 하괴리 도담유선장에서 단양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민간기업 및 주민 등 297명이 참여하여 민·관·군 공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행되는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이 훈련은 유도선과 레저용 보트 충돌로 인한 화재와 벙커C유 500ℓ 유출을 재연, 완벽한 방제훈련을 실시하여 남한강 환경오염 우려를 불식 시키며, 피해 발생시 보다 효율적인 민·관·군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확인하는 등 현장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재인식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넷째 날인 21일에는 재난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기관 실무담당자 비상연락망을 점검훈련이 실시된다.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에는 불시에 비상대책기구 기능을 점검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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