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족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봉사활동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애향심과 삶의 보금자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취지에서 결성됐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와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목동 더샵 아파트와 우선 시범적으로 사업을 실시 한 후 관내 전체 아파트로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파트 가족봉사단’은 ▲안전한 마을 가꾸기 분야에서 방범 순찰, 교통안전 지도, 재해복구 활동 ▲깨끗한 마을 가꾸기 분야에서 환경정화, 환경 캠페인, 분리수거 ▲문화가 있는 마을 가꾸기 분야 벼룩시장, 품앗이 교육, 재능나눔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아파트 가족봉사단 운영에 협력해 주신 더샵 아파트 관계자 분들과 중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자원봉사에 관한 정보 교류와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서로 노력해 지역 내의 문제해결은 물론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큰 힘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