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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12.02 20:0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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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08년도 1843억원보다 3.31%인 61억 원이 증가한 190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08년도 예산 172억원 보다 36.6%인 63억원이 증가한 235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부문의 주요 재원으로는 세입의 38.6%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전년대비 5.7%증가한 735억 원이며, 세입의 28.4%를 차지하는 국·도비보조금이 12.1%가 증가한 541억 원이다.
또한 일반회계 전체예산에서 자체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인 재정자립도는 29.2%로 전년도 28.1%보다 1.1%상향됐으며 이는 최근의 극심한 경제침체 속에도 꾸준한 인구증가와 유리한 지역여건을 이용한 기업체 활동량 증가 등 예년수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예측 및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분야별로 보면 환경보호분야가 전체예산의 17.6%인 376억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7.4%인 372억, 국토및지역개발분야가 12.2%인 257억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시설 설치와 관련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보호 분야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진천군이 2015년까지 목표로 추진 중인 진천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각종 지역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 등을 위한 지역개발분야에도 꾸준히 많은 예산을 배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주요 투자사업을 보면 △진천-음성 쓰레기처리시설 설치사업(52억) △도시계획도로개설(33억) △지역개발사업(30억) △공공도서관 건립(20억) △산업단지 조성(19억) △신규생활폐기물처리장 주변 주민지원사업(15억) △수박채소비가림 사업(15억) △공공기관이전 지원(10억)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9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9억) △신월-장월간 군도확포장공사(8억) △초평저수지-밤나무숲간군도확포장공사(6억) △진천군 미술관 건립(5억)이 편성됐다. 송파구의 2009년도 예산안이 올해 당초예산(3268억200만원) 대비 14.6%, 2차 추경예산(3732억9600만원) 대비 0.5% 늘어난 3748억4500만원으로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편성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정운용에 투명성과 건전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했다”며 “특히 내년도 예산은 현안사업 마무리 및 진천시 건설 기반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진천/조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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