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9월 31일까지를 산림 병해충 집중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산림 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설치,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비롯한 산림의 각종 병해충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대책본부에 병해충 예찰요원과 지상 방제요원을 편성, 병해충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점검과 주기적인 예찰,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비롯해 솔나방과 진딧물, 기타 외래 병해충인 갈색날개매미층 등에 대한 집중적인 방제를 통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간 전문과를 활용한 산림 병해충 예방 컨설팅을 실시, 생활권 녹지에 산림 병해충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환경을 보존할 예정이다.
신성영 공주시 산림과장은“산림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