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 중인 온라인 이벤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도는 지난 20일부터 도내 여행지를 알리기 위해 ‘충남 휴가지 이상형 월드컵’ 이벤트를 내달 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도 홈페이지나 도 공식 SNS 계정,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이번 여름 가고 싶은 도내 15개 시·군 여행지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택하면 된다.
27일 현재 참여자들이 선택한 여행지를 보면, 태안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보령과 예산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으로, 1등 1명에게 60만 원 상당의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 2박 3일 숙박권 및 물놀이 이용권(4인)이 지급된다.
또 2등 2명에게는 리솜스파캐슬 1박 2일 숙박권 및 물놀이 이용권(2인)을, 3등 15명에게는 서해안 관광 상품권을, 4등 80명에게는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 국민에게 도내 여행지를 더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여자들로부터 재미와 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구성했고, 경품 또한 풍부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