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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수출 전년 동기比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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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2.08 18: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10월중 대전·충남수출이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한기호)가 분석한 ‘2008년도 10월 대전·충남 수출입동향분석’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수출은 충남수출이 큰 폭(-16.5%)으로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15.2% 감소한 41억 42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2.9% 감소한 24억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전지역 수출은 IT제품(51.6%)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한 2억 68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0.1% 감소한 2억 5300만 달러를 시현해 1500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냉방기(4.3%)와 화장지(24.5%)의 수출이 증가했고 연초류(-7.9%), 축전지(-5.6%) 수출은 각각 전월(81.1%, 18.6%)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산업별로는 IT제품(51.6%)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공업제품(17.2%)의 수출은 플라스틱·고무(45.6%), 생활용품(23.7%)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對일본(27.8%)수출은 안경렌즈, 축전지 등의 수출 호조로 증가했으며, 對이라크(204.9%) 수출은 연초류(217.4%)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충남지역의 수출은 반도체(-40.8%)수출의 감소와 미국경제침체로 對美수출(-27.2%)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으로써 전년 동기대비 16.5% 감소한 38억 74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14.2% 감소한 21억 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억 26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광역지자체별 무역수지 흑자규모 순위에서 경남에 이은 3위 자리를 톡톡히 지켰다. 품목별로는 집적회로반도체와 석유화학중간원료의 수출이 각각 (-40.8%), (-20.3%) 감소한 가운데 평판디스플레이(14.2%)의 수출이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對멕시코(31.2%)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며, 對중국 및 對미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4.2%, -27.2%)감소해 감소폭이 더욱 커졌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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