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권 시장, 시민·경청·통합의 대전시 성과 발표

‘새정연 시도지사 정책협’에서 “시민과의 약속 실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5.31 15:2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1년 전 취임식장에서 밝힌 “시민이 주인 되는 대전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시민과의 첫 번째 약속 실천에 대해 설명했다.

권 시장은 지난 3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1년이 지난 지금 남녀와 직업을 불문하고 보통의 평범한 시민들 누구나 생활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고 시는 즉각적인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여러 장치들을 마련하여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 참여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으로는 시민 489명이 참여해 시민적 합의와 갈등을 조정하는 ‘시민행복위원회’가 조례 제정 등 절차를 마치고 지난 3월에 설치됐고 경제, 문화, 복지 등 시정 8개 분야별 8명의 ‘명예시장’을 위촉한 가운데 초대 명예시장은 6개월 임기동안 298회의 활동을 통해 93건의 정책을 건의했으며 그 중 74%인 69건이 정책에 반영됐다.

대전시는 이 밖에도 ‘사랑방 경청회’와 ‘현장시장실’, ‘시민토론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경청신문고’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평소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권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경제우선, 도시재생, 대중교통혁신’3대 분야도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대전시는 ‘행복경제 1.2.3 프로젝트’를 통해 2018년까지 일자리 10만개 창출, 강소벤처기업 2000개 육성, 국내총생산 3% 달성으로 대전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역사와 문화가 생동하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을 위해 근대문화예술특구를 조성하고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했으며 114개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15개 공유네트워크 시범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트램으로 결정한 이후 대중교통혁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배려와 양보의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먼저가슈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장애인콜택시를 109대로 확대하고 저상버스도 189대를 확충하는 등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정책실현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신세계 컨소시엄과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 SK그룹이 참여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 등을 통해 대기업이 없는 대전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는등 대전의 미래발전과 직결되는 현안사업들도 차질 없는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충청과 호남 등 지역과 지역 간 경계를 넘은 상생과 협력을 위한 기반도 구축했다. 호남 고속철도 KTX 논란으로 촉발될 수 있었던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고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충청-호남 7개 시도지사 연석회의’가 지난 4월 대전에서 열렸다.

한편, 이날 권 시장은 ▲서대전역 KTX 호남연결 및 서대전 ~익산구간 직선화 ▲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조기 추진 ▲대전~세종 신교통수단(광역 BRT) 건설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건설 ▲원도심 내 지식산업 센터 건립 ▲충남도청사 부지 통합적 활용방안 마련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등 시급한 현안과제 7건을 설명하면서 국회차원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