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청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마련된 환경 토론대회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환경관과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매년 학생들의 참가 열기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도내 12개 고등학교와 4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 주제 특강을 맡은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은 각 나라의 사례를 들어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고, 지구의 지속가능성과 민주주의 의사결정이 에너지 복지에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는 이번 대회에 입상한 학생에 대해 충청남도교육감, 충청남도지사, 충청남도의장,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장 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일본 구마모토현 연수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