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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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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2.10 20:1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천)은 대전세무서 별관에 직장보육시설인 ‘우리누리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10일 오전 11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재천 대전국세청장과 김창세 서대전세무서장, 윤시혁 대전세무서장, 손남수 대전청 총무과장, 보육시설 및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원 행사는 영유아들을 고려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개원한 우리누리 어린이집은 시설규모 190㎡, 보육정원 31명으로, 안전과 쾌적한 환경에 중점을 두어 설계됐으며, 보육전문기관인 ‘모아맘보육경영연구소’에 위탁해 운영하는 한편, 전용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됐다.

김재천 대전청장은 “어린이집을 개원함으로써 직원들의 육아고충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고 근무할 수 있도록 육아부담을 덜어주며,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함은 물론, 조직의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서울청 산하 4곳(강남합동청사, 강서지역, 동대문, 남대문)과 중부청에 우리누리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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