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로 ‘매화수’국내 대표 브랜드 자리잡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8.12.11 19: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주)진로(대표 윤종웅)의 매화수가 매실주 시장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매실주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대한주류공업협회가 집계한 출고자료에 따르면 매화수는 금년 3분기까지 35만 9500상자(300ml 20병 기준)가 판매돼 시장점유율 37.9%로 지난해에 이어 국내시장 1위를 차지했다.

설중매와 매취순 브랜드로 국내 시장을 양분해 온 두산과 보해는 각각 23.8%와 22.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화수는 올 11월까지 전년 대비 19% 증가한 45만 5000상자가 판매됐으며, 내년 상반기중 국내 매실주 시장에서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02년 출시된 매화수는 기존 매실주 제품의 가격 거품을 제거해 소비자가 부담 없이 애용할 수 있는 ‘실속 매실주’로 시장변화를 주도했으며, 2006년 주질과 디자인을 변경한 리뉴얼 제품으로 출시한 이후 부드러운 술을 선호하는 주당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한편 진로는 매화수의 국내시장 인기상승세를 바탕으로 내달부터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1차 수출량은 2500상자(375ml 20병 기준) 4만 5000달러 수준이며, 진로 미국법인인 진로 아메리카를 통해 LA와 뉴욕을 중심으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진로 관계자는 “매화수는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특징으로 여성층과 저도주 선호층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최근 출시한 동의보감 복분자와 더불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과실주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기택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