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상민 의원, 특허허브도시 대전 만들기 박차

특허법원 관할집중에 관한 정책토론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6.03 17:56
  • 기자명 By. 조민 기자
[충청신문=대전] 조민 기자 = 대전이 세계적인 지적재산권의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대전유성)이 3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특허법원 관할 집중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대전을 특허허브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이 의원은 “IT·자동차·섬유·철강·화학 등의 기술 분야에 있어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 특허권에 관한 소송이 증가하고 있다”며“침해소송에 대한 권리 보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이며 신속한 분쟁해결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특허권 등에 관한 침해소송의 경우 전국 58개원의 지법·지원에서 1심을 관할, 전국 23개원의 고법 및 지법 합의부에서 침해소송에 대한 항소심(2심)을 관할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권리의 유·무효에 대한 심결취소소송은 특허법원이 관할하는 이원화된 특허소송체계를 가지고 있어 판결의 전문성, 일관성 및 효율성 부족으로 소송당사자인 기업과 국민의 권리 보호에 미흡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말했다.

또“특허소송 관할 집중을 통해 특허법원의 전문성과 판결의 일관성을 향상시켜 소송당사자에게 보다 신속·공정하며 전문적인 판결을 제공해 권리 보호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특허소송제도의 선진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세계적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지난해 9월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그동안 정부와 지속적인 의견조율을 해왔다”며“올해 반드시 법률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