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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 철거 논란 횡단보도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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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03 18:3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원성동 중앙분리대 철거 등 논란에 대한 간담회 실시

-동남경찰서 정민구 반장과 구성동 주민들간의 소통의 자리 만들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구도심을 관통하는 동남구 원성동의 충절로 편도 2차선의 중앙분리대 철거민원에 대해 해당경찰이 횡단보도 설치를 제의 민관화합의 장으로 승화될 조짐이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있다.

중앙신협 정일영이사장을 비롯한 구성동 주민 17명은 3일 천안중앙신협회의실에서 2년전 충절로(구성동)에 설치한 중앙분리대에 대해 동남결찰서 정민구 반장과 불편사항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사고예방과 대형사고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 후 오히려 각종사고가 빈발하는 등 지역주민불편과 상권침해 등 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아예 철거를 요청했던 것.

인근 주민 700여명이 날인 서명한 연판장을 통해 중앙분리대 철거를 촉구하며 지난 2013년 12월 동남경찰서 산업교통과에 민원접수를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선 구성동 주민들은 충절로(구성동)의 중앙분리대는 무단횡단에 의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것일 뿐으로 인사사고는 현저하게 주는 등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앙분리대로 인해 건너편을 가려면 상당한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등의 생활불편은 물론 양 도로사이의 상권마저도 양분되는 등 경제적손실이 너무 커 생존권마저도 위협당하고 있음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없는 서민들은 중앙분리대를 무시한 채 여전히 불법으로 무단횡단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분리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른 흔적으로 중앙분리대 구간구간 곳곳이 무단횡단으로 인한 파손이 나타나고는 등 심각성을 방증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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