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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6일 현충일 추념식 취소

메르스 확산 우려…참전용사·유족 등 참석대상 대부분 고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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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05 14:1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6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하려던 현충일 추념식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

현충일 추념식은 행사의 특성상 고령의 국가유공자·유족·참전용사 등이 대부분으로 만성질환자이나 노약자 등 메르스 위험군에 속하고, 외지에서 대전을 찾는 분들이 많아 일부에서 메르스 확산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제60주년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아름다운 희생에 후손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념식을 개최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국가적인 비상상황에 따라 취소하게 된 것이므로 참전용사와 유족, 시민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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