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안경진)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참여자수가 올해 5월말 기준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786명에서 1414명으로 79.8%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형별 참여는 1유형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북한이탈주민, 위기청소년, 여성가장, 결혼이민자, 장애인, 영세자영업자, 신용회복지원자가 415명에서 74.6% 증가한 725명이고, 2유형인 청·장년층은 371명에서 85.7% 증가한 689명이 참여했다.
또 올해 5월말까지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참여자 취업률은 63.3%로 참여가 종료된 900명 가운데 570명이 취업에 성공하였고, 전년도 취업률 55.5%보다 7.8%p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1유형은 종료자 482명 중에서 56.4%인 273명이, 2유형은 418명 중에서 71.0%인 297명이 각각 취업에 성공했다.
천안지청은 올해도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목표를 3504명으로 설정하고 연중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는데, 참여자는 1단계 참여수당 최대 25만원, 직업훈련비 최대 300만원, 훈련참여수당 월 최대 40만원, 취업성공수당 100만원(1유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천안고용센터 정태인 소장은 “청년층의 고용사정을 감안해 올해 청년층 목표인원이 확대되었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참여를 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대한 문의는 천안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팀(☎ 041-620-9588, 7452~6)으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