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30여개 도·시·군 및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해 열띤 홍보 경쟁을 펼쳤다.
보은군은 귀농인이 생산한 우수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기 위한 부스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 성공사례 및 귀농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 부스를 마련했다.
군은 귀농 성공사례, 농촌체험 및 귀농귀촌학교 프로그램 및 수도권에서 2시간대에 접근 가능한 편리한 교통망 등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치고, 현재 지원되고 있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시책을 알리는 등 보은군의 부스는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3일간 북적였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에서 군 홍보관을 찾아 상담을 진행한 귀농,귀촌 희망자를 오는 7월과 11월에 보은으로 초청하여 1박 2일 농촌체험 및 예비 귀농,귀촌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8월 중에 개최 예정인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해 도시민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귀농·귀촌 1번지, 행복한 둥지 보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3월에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5’에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54개 단체 중 우수 홍보관 대상을 차지하는 등 도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