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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 확! 바꾸자’ 출판기념회 열려

정치부 기자가 제안하는 대한민국 선진국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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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10 18:57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대한민국 100% 확! 바꾸자(부제 : 대한민국 선진국 프로젝트 - 기초질서가 답이다)’ 출판기념회가 오는 1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 13일(토)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오후 4시에 각각 열린다.

 

‘대한민국 100% 확! 바꾸자’는 충청일보 정치부 안창현 기자가 대구일보와 충청일보의 국회 출입 기자로 오랫동안 일하며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책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경제적으로는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고 할 수 있지만 국가, 사회적으로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다.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자살률과 최고 수준의 이혼율, 노인 빈곤율, 그리고 최하위를 맴도는 출생률은 경제 성장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우리의 어두운 그림자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야 험난한 국제사회에서 경쟁의 파고를 넘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내부적으로 우리 스스로 그런 정신 자세를 갖지 못하면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 우리의 정신을 다잡고 나가는 길은 결코 외부에 있지 않고 우리 모두의 내부에 있다”며 “내부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풀어내야 문제해결이 됨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기초질서 확립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가 정신이 풍요로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우리는 엉성한 기초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에 대해서도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며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와 최근의 메르스 사태 등은 기초가 허술한 우리 모두의 정신 자세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무엇이든 빨리 하기만 하면 되는 문화 속에서 과정은 무시되고 기초는 망각된 채, 파도가 한 번 몰려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모래성을 우리는 이제까지 쌓아온 것”이라며 “이제는 우리 모두 처음으로 돌아가 정신 차리고 기초부터 새로 세우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기초가 튼튼한 건물이 오래가고 안전하듯이 기초질서가 제대로 확립된 나라는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진정한 선진국 프로젝트는 그래서 기초질서 확립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낡은 습관과 병폐를 100% 확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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