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중국 기업인 및 바이어들로부터 3317불(약36억원) 수출계약, 96건의 상담을 통해 1만4796불(약162억 원)의 수출상담과 9000불 현장판매를 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약 400여 기업이 참여한 대규모 전시회로 대전을 비롯해 경기도, 충북, 경남 등 많은 지자체에서 기업들이 참가 지원했다.
대전기업들은 KOTRA와 공동으로 현지 시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화장품 제조업체인 ㈜매인, ㈜아미셀, ㈜마이티시스템, ㈜아비오, ㈜셀아이콘랩, 스킨리더와 원적외선 반신욕기 제조사 ㈜뉴젠사우나, 친환경 고체방향제를 제조하는 (주)내츄럴앤미, 도자기스피커 등을 생산하는 (주)메카크리에이트, 주방 및 세탁세제 등을 생산하는 (주)금강실리테크, 공기정화 살균기를 제조하는 ㈜퓨어시스를 선정했다.
아울러 대전시는 이번 참가한 기업들에게 부스임차료 및 설치비, 통역료를 지원했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마스크팩 및 모델링팩을 주로 생산하는 ㈜매인은 제남, 위해, 천진 등 산동성 각 지역의 바이어들로부터 마스크 팩 등의 대량 구매를 협의했다.
특히 3월의 상해화동전시회에 참가했던 바이어와 중국내 판매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하고 6월중 계약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친환경 도자기로 공명효과 극대화한 스피커를 제조한 (주)메가크리에이트는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밖에도 (주)아미셀, ㈜메가크리에이트, ㈜뉴젠사우나, ㈜퓨어시스, ㈜마이티시스템, ㈜내츄럴앤미, ㈜스킨리더, ㈜셀아이콘랩, 금강실리테크(주) 등도 산동성 및 각 지역에서 온 바이어와 일반 참관객들에게 한류명품 제품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 “무역환경이 악화되는 환경 속에서 기술기반의 제품과 기술의 이전을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