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 음성군은 잊기 쉬운 자동차 정기검사를 군민들이 기한 내 받을 수 있도록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알림판을 제작하여 이전등록이나 자동차등록증을 재교부 받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교부한다고 밝혔다.
알림판은 홀로그램 재질로 앞면에는 주차중 연락처를, 뒷면에는 자동차정기검사일과보험가입 만기일을 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민원 온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국민 포털싸이트(www.ecar.go.kr)와 자동차 등록 관련 서식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음성군 홈페이지 주소도 기재됐다.
또한, 차량앞 유리에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도록 하여 자칫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정기검사 지연이나 책임보험 지연가입 등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피해를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자동차 정기검사는 정기검사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안내문을 보내고 있지만, 간혹 안내문을 직접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소유자의 부주의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 ts2010.kr)에 접속하면 검사기간 SMS 서비스 신청을 통해 본인 명의의 차량에 대해 문자서비스나 e메일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검사유예기간 연장신청도 가능하며, 차량등록실을 방문하지 않고 공인인증서를 통해 간단히 온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