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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명동거리 활성화사업추진… 옛 영화 되찾는다

17일 활성화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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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17 12:5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버들로·대흥로·영성로 구간개발계획·공공시설물 설치계획 등 제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의 원도심 중심상업지역인 명동거리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시민소통공간을 마련하여 활기찬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명동거리 활성화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17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명동거리 활성화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회사의 개발방향 등을 청취하고 참석자들의 토론과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을 맡은 ㈜동남엔지니어링과 ㈜스페이스브랜딩은 이날 동남구 대흥동 명동거리 2.0㎞에 대한 구간개발계획, 공공시설물 설치계획, 기타 명동거리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방안 등을 제시했다.

명동거리 활성화사업의 주요 내용은 △버들로 중심의 특화거리 조성 530m △종합터미널과 연계된 대흥로 600m 가로경관의 연속성 유지 △영성로 보행환경개선 140m △옛시청길 보행로 조성 등이다.

버들로 특화거리 조성은 광장 및 쉼터 조성, 보행로 확장 및 통합형버스정류장 시설, 지하상가 입구 개선 및 광장설치, 버들로 상징조형물 설치, 유리공예공원 조성 등의 방안을 밝혔다.

또 대흥로는 가로수 이전 및 보행로를 개선하고, 가로시설물 통폐합 등을 통해 종합터미널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영성로 보행환경 개선, 옛시청길 이면도로의 보차도 겸용도로 조성 등을 설명했다.

한편, 명동거리 활성화사업은 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남구 대흥동 명동거리 일원 8000㎡에 대해 2016년까지 보도정비, 간판개선, 가로등·공공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날 중간용역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고 곧바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6월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오는 8월 조성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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