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녹색생활 약선음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달 14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전통·향토음식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확대 보급함으로써 농산물 소비촉진과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약선음식은 우리 땅에서 나는 약초와 농산물을 이용해 몸에 이롭게 레시피를 만들어 한끼 식사로서뿐만 아니라 음식으로 몸에 독성을 없애거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약이 되는 음식이다.
특히 약선요리 교육 수강생들은 관내 음식점을 운영하는 분들이 대부분 참여해 관심과 열의가 대단했다.
김영하 충청북도 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 “배움이란 끝이 없지만 약선음식교육은 평생을 배우고 싶다 할 정도로 강의내용 등 레시피, 만드는 세밀한 과정까지 높은 만족감이 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선음식 교육과정에 대해서 일반인 참여 등 대중화 및 단양만의 고유음식 개발에 매진해 관광단양을 알릴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