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준동)이 18일 성환읍 착한식당 3곳에 직접 방문하여 자체제작한 현판을 기증했다.
착한식당은 성환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쿠폰을 발급하여 무료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한가네’식당이 최초로 착한식당으로 지정되어 활동하면서 현재는 ‘수향고을’, ‘네네치킨’이 착한식당으로 지정되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상훈 행복키움지원단원이 운영하는 ‘한가네’식당에서는 매월 독거노인 20분에게 추어탕을 대접하고 있으며 ‘수향고을’에서는 매월 저소득 계층 20명에게 오리육계장을 대접하고 있다.
‘네네치킨’에서도 매월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치킨교환권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현판증정식에는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직접 착한식당을 방문하여 업체 대표와 종업원들을 만나 보고 자체 제작한 현판을 달아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식당의 선행에 힘입어 선행에 동참하고자 하는 식당이 많아지고 있어 앞으로 착한식당 봉사의 물결이 널리 퍼져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