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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청정 ‘대천해수욕장’ 2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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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21 13:05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전국 제일의 청정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20일 개장, 오는 8월 23일까지 65일간 운영된다.

대천관광협회(회장 박병국)에서는 20일 오후 6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관광객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 해수욕장의 개장을 알렸으며, 관광객들의 안전과 관광안내를 위해 보령시청 안내소와 여름경찰서·해양경비안전서, 소방서가 통합 개서했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조개껍질) 백사장으로 형성된 길이 3.5km 폭 100m에 달하는 해수욕장으로 휴양객들을 위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콘도 및 놀이시설 등 각종 편익시설 역시 잘 발달되어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는 전천후 관광지로 보령관광의 처음과 끝이라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이곳에서는 매주 대천관광협회 주관으로 이벤트가 개최되며, 오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에는 세계인의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된다.

또 오는 26일에는 ‘전국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이 개최되며, 27일에는 ‘보령머드마라톤대회’가, 7월 11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는 ‘썸버비치 페스티벌(예정)’이,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2016 리우올림픽 비치발리볼 아시아 2차 예선전’이 개최된다.

대천해수욕장에는 바다를 가르는 짜릿한 익스트림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짚트랙’이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비치형 워터파크인 ‘JFK 대천 워터파크’는 7월 초에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대천한화리조트에서는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착시체험 ‘대천 파로스 박물관’도 운영된다.

보령시에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해수욕장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장 기간 동안 ‘여름철 물놀이안전 종합대책 기간’으로 설정, 물놀이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특히 여름경찰서·해양경비안전서를 비롯해 해변구조대, 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급 안전관리요원 등이 배치되고, 부선업자 47명도 처음으로 인명자율구조대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청·호객행위를 뿌리 뽑고 바가지요금을 근절, 사전신고 정가제 정착 노력과 신뢰받는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상가, 숙박시설 등 업소마다 자정결의를 실시해 새롭게 변화하는 대천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성희 해수욕장사업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피서를 위해 떠나시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차질 없이 마쳤다” 면서 “길이 3.5km에 달하는 패각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속 야영장 등을 갖춘 국내 최고의 쾌적한 피서지로 손색이 없는 대천해수욕장으로 와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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