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지역 17개 경제 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청주시 경제정책협의회가 19일 시청에서 개최됐다.
청주시는 메르스 관련 경제동향과 경제 활성화 방안,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 개통, 옥화자연휴양림 이용 협조,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택시요금 개편 등에 관해 설명하고 관계 기관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관계 기관에서는 ▲충북중소기업청의 메르스관련 피해업종 자금지원 방향 ▲청주상공회의소 3/4분기 기업경기전망(BSI) 조사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원활화 및 최근 충북지역 경제동향 ▲한국산업은행 충북본부는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 시행 ▲NH농협 청주시지부는 가뭄 재해대책 추진 ▲LH 충북지역본부는 다가구주택 등 매입 및 공급사업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은 5월까지의 산업단지 수출입 실적동향을 발표했다.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 KT충북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전력공사 서청주지사,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등도 참석해 기관 현안사업 설명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승훈 시장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전통시장, 서비스업, 관광운송업 등 경제적 어려움이 많다” 며 “관계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