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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환경사랑 화분 배치

주민들 채소 나눠 먹으며 쓰레기 불법투기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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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22 15:18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 중구는 주택가 골목과 공한지 등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사랑 화분 235여개를 배치했다고 22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공공근로자와 지역 주민, 공무원이 함께 환경사랑 텃밭을 조성하여 불법 투기를 예방하고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80개소의 장소에 화분을 설치했다.

원형 및 플라스틱 재질의 대형화분에 기존에는 주로 꽃을 식재했지만, 환경사랑 화분에는 상추, 고추, 콜라비 등 채소류를 식재해 동별 4∼6개소에 배치했으며, 향후 11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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