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과제는 부서 간 관련성이 있는 업무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와 역할 분담을 통해 복합적인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발굴·관리해 오고 있다.
올해 협업과제는 각 실·과에서 공모한 35개 과제 중 목표의 구체성과 도전성, 협업 성과의 명확성, 협력기관(부서)의 자원·기능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행정혁신기획단 협업분과 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통합 도정관리시스템 고도화 ▲협업을 통한 에너지 복지 누수 제로(0%)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등 9개 부서 10개다.
도는 올해 말 이 과제들의 추진 결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실시, 4급 이상 직무성과 평가에서 가점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협업과제를 통한 부서간 소통·협력 확대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더 일 잘하는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