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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본 후쿠오카 산업기술진흥전 성과 얻어

계약추진 384만3천불, 현장계약 60만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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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23 15:14
  • 기자명 By. 조민 기자
[충청신문=대전] 조민 기자 = 대전시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서 개최된 ‘2015 후쿠오카 산업기술진흥전’에 대전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큰 결실을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진흥전 기간 동안 일본 기업인 및 바이어들로부터 384만3000불(약42억원) 수출계약, 103건의 상담을 통해 1370만불(약150억원)의 수출상담과 105만5000불 현장계약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개최된 ‘후쿠오카 산업기술진흥전’는 대전시의 후쿠오카통상사무소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주관한 행사로 후쿠오카시 및 기타큐슈의 정부관계자의 후원으로 일본 기업인 등 바이어 약 300개 정도가 참여했다.

대전시는 참가기업들에게 바이어 발굴,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등의 해외 마케팅 비용과 항공료 40%를 지원했으며, 특히 유능한 통역원들의 1인 1사 통역 실시로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전방위 무인카메라를 주로 생산하는 ㈜하이 네트는 일본 시스템 개발회사인 (주)엘엔에스와 60만불(360도 무인 카메라 10만불, 무인카메라구축 시스템 50만불)의 현지에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향후 일본 보안 CCTV업체 등으로 판로개척을 확대해 3년이내에 100만불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더욱 많은 성과를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선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맥스웨이브는 일본 전자부품 판매회사인 ㈜에무즈와 1년간 45만불의 현지에서 정식계약을 체결했으며 양사는 향후 5년간 100만불 판매를 목표로 사업계획을 진행하기로 했다.

㈜나노케미칼은 환경설비회사인 ㈜ 산겐과 큐슈지역 쓰레기 소각설비시설에 적용가능 여부를 두고 구체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산겐 관계자가 ㈜나노케미칼 대전 본사를 직접 방문해 실적적인 협의를 진행토록해 150만불 이상의 높은 수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아스는 일본에서 희소성 있는 제품인 콤프레샤 응축수제거 제품을 선보여 일본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그 가운데 ㈜중앙공업과 제품 도입여부를 두고 구체적으로 상담을 실시해 향후 5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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