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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 ‘나라사랑 자연사랑’ 앞장

호국 보훈의 달 맞아 탄금대 전적지 답사, 환경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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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24 11:11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최민지) 대원 30여명이 24일 전적지 답사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은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마련됐으며, 자연보호 캠페인 및 전적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 자연사랑’을 실천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대원들은 충주시 칠금동 소재 탄금대 일원에서 팔천고혼위령탑, 신립장군 순절비, 충혼탑 등을 답사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순국선열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겼다.

대원들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가진 후 전적지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는 2011년 9월 창설되어 현재 총 37명의 대원이 유사시 의료·급식 제공 등 효과적인 전투지원 임무완수를 위한 훈련은 물론, 재해·재난 구호활동 및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민·관·군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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