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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신도시 주차장 행복청과 협의 중"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착공 위해 최선 다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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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25 14:4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사진=정완영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25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25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시청사의 신도시 이전에 따른 원도심(조치원읍) 공동화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역점사업으로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조치원읍 침산지구에 위락·도시 숲·체육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하고 서북부지역에 교원연수시설을 유치하는데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서는 "신도시 내 아트센터 규모를 800석에서 1200석으로 늘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이 문제는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주차난과 관련해서는 "시 조례에 의하면 신도시 개발면적의 0.6%를 주차장으로 확보하게 돼 있지만 지금까지 0.4%만 공급됐다"며 "더 많은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행복도시건설청과 LH에 신도시의 주차면적을 늘리도록 개발계획 변경을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지금 시내에 승용차가 많은 것은 대중교통체계가 잘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염두에 두고 교통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신도시 내 주요 아파트단지와 세종시청·세종시교육청 주변은 방문 차량과 인근 공사장 진출입 차량들의 불법주차로 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시장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최근 최경환 기재부 장관과 유일호 국토부장관 등을 만나 이 사업의 조기 추진을 건의해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태"며 "사업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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