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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아·일본 무역사절단 파견 ‘대박’

중소기업 해외시장 수출상담회 열어 4466만달러 상담·705만달러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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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28 14:5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대만(타이베이), 일본(나고야) 등 2개국에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열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삼담회는 관내 5개 업체가 참여하는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바이어상담 48건에 수출 상담액 4466만 달러, 705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수한 것으로 밝혀진 것.

천안시의 이번 사절단 판견은 (주)화이트스톤의 액정보호유리 제품을 비롯해 LED조명기기, 기능성화장품, 반도체장비, 의료용 멸균기 제품 등 관내 5개 우량 중소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 제품의 시장성 평가 및 유망바이어를 사전 발굴하여 일본·대만시장 진출기회를 알선하고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현지에서 해외바이어간 1대1의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쳤다.

일본 나고야 현장상담 참여기업 중 한성의료산업(주)은 의료용 멸균기 및 코골이방지제품 제조업체로 현지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1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주)다원씨티에스는 도면 공유 및 견적협의 이후 샘플제작 의뢰를 받아 700만 달러의 계약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가로등 LED 조명기기 제조업체인 (주)케이에스비는 대만 타이베이 상담에서 품질 및 기능을 인정받아 가로등 공사 관련 B2G컨소시엄 파트너 제의를 받고 적극 추진에 들어갔다.

맹기주 기업지원과장은 “천안시 무역사절단이 아주 좋은 성과를 거둬 수출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기업의 수출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책을 펼쳐 관내 중소기업이 더 많은 수출실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수출초보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업육성을 위하여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을 비롯해 국제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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