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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오시덕 호(號), 민선 6기 1년 순조로운 출발‘성과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에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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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30 12:0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지난해 7월 1일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 공주시 오시덕 호(號)의 지난 1년은 민선 6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준비에 치중한 시기였음에도 시민들의 성원과 함께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시는 지난 1년간 시대적 요청과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시민행복 증진’을 양대 축으로 정하고‘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라는 시정 비전과 시정 목표, 시정 지침을 수립, 전 직원은 물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60건의 공약사업을 시정 5대 목표와 연계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매월 업무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심의평가위원회를 구성, 객관적 검증과 자문, 의견을 들어 정책에 반영한 결과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6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심벌마크와 마스코트 등 공주시 브랜드를 새롭게 개발해 관광도시로서의 공주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지난 4월 개통된 KTX 공주역은 주변의 많은 걱정과 우려 속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고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도 적극적인 노력 끝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다.

아울러 공주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을 펼쳐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기업의 지방 이전이 크게 위축 됐음에도 23개 기업을 유치, 759억원의 기업 투자와 1천 24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으며 13개 기업과 1919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어 앞으로도 1091명의 추가적인 고용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행복한 동행 시장과의 만남의 날, 시장과의 민원 상담의 날 운영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에 주력해 시민소통부문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하고 안심순찰, 학생안심원룸제 등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백제문화제에는 1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1000억 원이 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었으며, 한국 구석기 문화의 시작을 알려준 석장리박물관에서 진행된 2차례의 축제에는 총 7만 여명이 방문해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의 메카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밖에도 공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제2금강교 건설의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5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9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23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런 탄력에 힘입어 앞으로는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확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주력하는 한편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지리적 이점과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특색 있는 전략을 마련,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 세계문화유산을 가진 도시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기반을 구축하는 등 관광객 1000만 시대의 포문을 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윤부한 공주시 시정담당관 공보팀장은 "시민들의 삶이 여유롭고 행복 지수가 높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구현하는 한편 급변하는 주변 정세에 맞춰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선진 행정 추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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