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16대 서산소방서장으로 취임하는 김경호(53세,사진)서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 추진, 청렴하고 믿음 주는 소방, 우애와 정이 넘치는 소방 조직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는 소방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서산 시민이 요구하는 사항에 적절하고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가족의 힘을 모을 것이며, 시민의 고충해소와 안전한 삶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호 서장은 평소 직원 상호간의 동료애를 중요시하고, 배려심이 깊으며,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각종 현장실무 및 행정 업무처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산 출신인 김경호 서장은 지난 1987년 소방공채로 경기도에서 소방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 첨단장비팀장, 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 예산소방서장을 거쳐 서산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성초옥(53세)여사와 사이에 2남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김경호 서장은 "서산 시민들의 안전책임자로서 개인적으론 뜻 깊고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습을 버리고 감동과 신뢰를 주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