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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확대로 경제위기 극복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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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2.30 20:1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김건호)는 30일 글로벌 물 전문기업으로의 도약과 국가적 경제난국 돌파를 위한 ‘신 경영전략’을 밝혔다.

수공은 이미 ‘신 경영전략’의 수행을 위한 액션플랜을 구체화하는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전략 가운데 특별대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경기부양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에 나서 세계적·국가적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설 태세다.

특별대책의 주요내용은 크게 ‘투자확대’와 ‘조기집행’ ‘경영효율화 추진’등으로 나눌 수 있다.

‘투자확대’부분에서는 경제 유발효과가 큰 수자원 개발과 수도건설 등 SOC 부문에 2008년보다 6.2% 증가한 1조6810억원을 투자(2009 총사업규모 3조2580억원)하고, 국책사업(총 7조5000억원)에 약 4조3000억원을 자체 조달해 추가로 투자(2009년 3000억원 우선 집행)키로 했다.

‘조기집행’부분에서는 2009년도 투자사업비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고, 사전 준비가 가능한 10개 사업은 이달 중 조기발주했다. 이와 함께 2009년도 1/4분기 내 14개 사업을 조기 발주키로 했다.

‘경영효율화 추진’부분에서는 인력을 총 정원 4249명의 11.2%(475명) 감축키로 했으며, 60개 부서 중 20%(12개)를 감축하고, 2008년 간부급 임금 반납(3%) 및 2009년 전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수공 김건호 사장은 “2009년에도 물 값을 올리지 않고 5년 연속 동결시키겠다”며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신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재정 조기집행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약 6만여 개를 창출해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눈앞의 어려움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치밀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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