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팀장은 1980년에 공직에 입문해 관광개발·재난예방·소하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유의 창의성과 노력으로 지난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재난 없는 안전한 단양’실현을 위해 매년 여름철이면 집중호우 및 재난대비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관내 지방하천 20개소 및 소하천 11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일제 조사시 가곡면 여천소하천(2.5㎞)의 위험 요인을 발견해 긴급공사 추진을 통해 하천 인근의 45세대 96명에 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공헌 해 군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기술직 공무원들과 싱크탱크 모임인 단양군 군정발전연구단을 구성해 군정 발전을 위한 소양과 식견을 나누는 등 단양군에서는 ‘열정과 소통의 아이콘’으로 통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 및 사업조기 추진, 수계 일괄정비 이행, 소하천 유지관리, 설계시공 적정성 여부에 대한 서류평가에선 전국 240여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차지 했다.
현장실태 점검에서는 전국 3위로 종합 우수상을 받았으며, 같은 팀 김병근 주무관도 국민안전처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단양군은 정부 포상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시상금 10억 원을 받았다.
장익봉 하천팀장은 “지속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국내외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