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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12.30 20:1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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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공공디자인 전담부서인 도시디자인과를 올해 3월에 신설하는 등 전담조직·인력, 예산확보에 확고한 추진의지를 인정받았다.
중앙·지방 공공디자인 관련사업 및 정책에 협력하고, 자체사업 및 민간분야와 연계 사업추진을 하는 등 충남도에 공공디자인이 도입·정착되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동안 아산시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 진흥원에서 추진한 공공디자인개선 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아산시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주요지역 야간경관 가이드라인 마련 및 특화디자인을 개발하고, 공공시설물에 디자인을 적용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공공 디자인 관련 정책과 제도 정립을 위해 야간경관 계획 및 아산시 도시경관 기본계획 수립, 아산시 경관조례 등을 제정했고, 공공디자인에 대한 일반인 및 공무원들의 개념을 정립하고 인식을 전환토록 각종 교육, 세미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공공디자인 육성을 위해 아름다운 아산 건설을 위한 시민제안, 아름다운 도시디자인 공모전, 아산시 건축상 시상, CI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도시디자인과 김창율 과장은 “공공디자인업무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중부권 중추도시로 미래의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시전반에 대한 디자인개념을 도입 미래아산을 건설한다는 포부를 갖고 도시경관, 공공디자인, 가로환경 디자인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 보다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디자인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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