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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조기집행 실적 1084억원…목표액 103.9%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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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01 11:46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은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액 1043억원 중 1084억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체 예산 3325억원 중 55%인 104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1084억원을 집행해 103.9%의 집행률로 충남도 15개 시·군 중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김승호 부군수를 비롯한 전공무원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조기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해온 결과다.

군은 조기집행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김승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 추진단을 운영, 조기집행 실적 관리와 주요사업의 공정별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부진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확충사업에 대해 조기집행을 위한 사전절차를 발빠르게 추진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합동설계반운영, 선금 및 기성금 확대지급, 조달용품선고지제, 현금영수증카드발급, 계약기간단축, 민간지원자금 조기집행, 자산 및 물품 조기구입, 일상경비교부확대 등 많은 시책을 펼쳐 왔다.

이밖에도 조기집행 대상사업 목록을 작성해 일일 추진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정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5억원 이상 대규모사업 81건에 대해서는 간부공무원을 지정, 중점관리 대상으로 사업발주부터 계약, 자금 집행 시 까지 중점적으로 관리했으며, 매주 금요일은 김승호 부군수를 주관으로 보고회를 개최 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청양군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3억원을 투입해 청소년 인턴십 운영, 공공근로사업,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등을 벌여 8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석화 청양군수는 “그동안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내수경기 진작 및 서민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하반기에는 희망근로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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