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대학교 상담 대학원 차명호 교수의 '공감하며 소통하는 레시피'란 주제로 열렸다.
스피치 시스템의 체계, 듣기와 설득의 실제, 긍정적 목표 설정 등의 내용으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공감과 소통을 통한 학생과의 대화 방법 개선으로 학생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단양군의 협조를 받아 문화예술회관과 공설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게 됐다"면서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단양군 보건소에서 적외선 체열감지기를 준비해 주는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신규교사는“공감하며 소통하는 대화법 개선으로 학급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바르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