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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05.15 17:47
- 기자명 By. 강현준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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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특송(주)이 약10억원을 들여 국내 최고수준의 내비게이션 업체와 공동개발한 이 시스템은 GPS와 GIS, PDA와 4대의 대형서버로 구성돼 퀵서비스와 KTX특송서비스를 모두 제어할 수 있다.
또 첨단 IT 기술과 장비에 기반한 자동 배차와 화물 위치 추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물류관제와 배송 프로세스 관리가 가능해 화물 배송 속도와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배송시간의 단축이다. 홈페이지(http://15885825.com)나 콜센터(☎1588-5825)를 통해 화물 배송신청이 접수되면 관제 서버가 자동으로 고객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퀵서비스 직원을 찾아 배송 명령을 전달한다.
배송 정보를 수신한 퀵서비스 직원은 PDA에서 제시하는 최적경로와 주소 검색을 통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화물을 신속히 인수·배송할 수 있어 배송시간이 최대한 단축된다.
또 다른 장점은 화물배송의 신뢰성이 크게 높아진데 있다. 고객은 자신이 맡긴 화물의 이동모습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자지도를 통해 30초 간격으로 알 수 있으며, 예상 배송시간과 방문하는 라이더의 사진과 연락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KTX특송 관계자는 “라이더의 신상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고객도 안심하고 물건을 맡기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KTX특송(주)과 함께 KTX의 수화물칸을 활용한 당일배송(특송)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는 퀵서비스와 연계해 전국 주요 도시간 당일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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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준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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