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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터치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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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1.07 16:55
  • 기자명 By. 강현준기자 기자
금요일에 과학터치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달라진다.

한국과학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대구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시범강연을 개최했으며 시범강연 결과를 토대로 기존 개최 지역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과학재단은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1지역 1관(官) 1과협(科協) 1언론(言論) 시스템을 마련해 시행한다.

개최지역의 공공기관, 과학기술협의회, 언론과 금요일에 과학터치 사업을 공동 시행해 행사의 인지도 및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과학기술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계획이다.

대구지역의 시범강연에 대한 지역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부터 대구지역도 정규 강연지역으로 포함된다. 따라서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 개최 지역은 기존 서울, 부산, 대전, 광주 4개 도시에서 5개 도시로 확대됐다.

개최장소도 기존 KTX역사 회의실에서 참석자의 접근성과 강연 환경을 고려해 도서관 등으로 변경된다.

이어 강연시간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으로 바뀐다.

또 기존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주제로 본 강연만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강연 전 30분동안 일상 생활 속에 숨겨진 신기하고 재밌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30분간의 도입 강연이 개최된다.

오는 9일 열리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의 도입강연은 문정중학교 장근수 교사가 '비행기의 원리를 알아보아요!', 본 강연은 한남대학교 최성호 교수가 '고에너지를 이용한 나노재료의 개발 및 응용'이라는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다.

한국과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금요일에 과학터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의 시행을 통해 해당 지역의 과학기술 교육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 고유의 과학기술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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