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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13 11:41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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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기업과 아산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문화행사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소비촉진과 함께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 이용에 대한 의무보고 제도를 제안했다.
또 이전해 온 업체들이 혜택만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가를 점검할 기구와 조직이 필요하고 시는 향후 이전해 온 기업들에 대한 사후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점검할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관내 기업의 하도급이나 지역의 물품비율이 그리 높지 않음을 지적하며 전문기술을 요하는 하도급 업체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단순 시공과 토목공사의 경우에는 지역 업체가 하도급을 받도록 하는 실제적인 장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구체적인 예로 관내 큰 기업들의 통근버스 운영현황으로 열세 개의 관내 큰 기업에서 수백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지만 18개 여행사 중 한 곳만 아산 관내업체이고 나머지는 외부 지역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행정감사에서 기업유치를 통해서 MOU를 작성하고 관내에 입주한 기업의 고용현황을 보면 13개의 업체 중 평균적으로 아산시의 거주비율이 53%에 머물렀으며 지역의 농산물을 전폭적으로 쓰고 있는 관내 기업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안장헌 의원은 “조그만 물건을 하나 살 때도 과연 관내에서 구입을 하는지 그리고 관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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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부 기자
leekaldon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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