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은 8월 4일(화), 6일(목), 11일(화), 13일(목), 18일(화)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김정현 원광대 철학과 교수, 이정재 남서울대 영상예술디자인과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이번 8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철학(니체)이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을 뭉크, 오토 딕스, 브르통 등 화가의 다양한 작품에서 어떻게 반영되어 나타나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사회현상을 반영한 미술(다큐멘탈리즘)에 대해 이해하고 미술에 정치·사회학이 반영된 다양한 작품을 보여줌으로써 미술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미술에 철학과 사회학을 접목한 통섭형 인문학으로 구성된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미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김정현 교수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원광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니체학회장으로도 활동하며 니체의 사상과 그가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을 연구하고 알리고 있다.
이정재 교수는 원광대학교에서 순수미술학 박사를 취득하고 남서울대학교 영상예술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며 정치·사회적 미술 분야를 연구하고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8월 인문독서아카데미에 참여할 시민(청소년 및 성인)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 또는 전화(521-3779)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