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그리고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세미나실에서 2014년과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참여한 기부자, 봉사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제국 충북도행정부지사와 충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 및 기부자, 봉사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현대모비스 진천공장,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등 10명의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패를, 녹십자음성공장, 충주SM새마을금고 등 18명의 기관 및 개인에게는 충청북도지사 표창, 보은고등학교 3학년 박송이, 샛별초등학교 등 5명의 학교 및 개인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 표창, 단양 장다리식당과 평화당한약방 등 11명에게 모금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충북공동모금회의 신청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직지드림플러스보호작업장의 난타 동아리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져 더한 감동을 주었다.

이명식 모금회장은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