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긴급구호는 쾌적한 주변 환경정리,가정집 냉장고, 세탁기 개.보수, 연탄 릴에이지원을 의미하는것으로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대전시 송정동 대전농아인협회를 통해 긴급구호를 요청한 현지주민들의 건의로 이뤄졌다.
긴급구호를 받은 청각ㆍ언어장애인 김모씨는 “따뜻한 온정과 나눔을 베풀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을 계기로 더욱 믿음과 의지를 갖고 향후 앞날을 알차게 설계 해 나가겠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앞서 20일 이른 새벽 중구 용두동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릴레이에는 박성효 전 대전광역시장, 권흥주 대전 봉사체험 교실회장, 김영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장, 지교하 대전농아인협회장 등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랑의 온정을 전한셈이다.
한국타이어중앙연구소 윤효원상무외 직원 20여명과 봉사회원들도 줄곧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고 뜻하지 않은 사랑의 선물을 받은 대전농아인협회 청각ㆍ언어장애인들은 나눔의 온정을 느끼며 밝은 내일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