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양환 기자 = 홍성군이 부패근절에 대한 의식고취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고위 공직자 등 간부공무원 및 5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근절과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7월말까지 청렴서약서를 받고 있다.
이번 청렴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직무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이권개입, 알선 및 청탁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및 향응을 받지 않으며,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한다는 5개 항목으로 위반시에는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한다는 것이다.
또한 청렴서약 운동은 자율적 청렴서약을 유도하고 전 공직자에 대한 부패척결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다. 한편 부정부패가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기관장 취임 및 인사발령에 따른 승진·전입, 신규 임용시 1개월 이내 청렴 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