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도안면 번영회와 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한방 의료봉사단은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진, 시진, 촉진을 통한 상담, 한방진료 및 침, 뜸 등의 시술을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도안면 번영회장 연성한(69세)씨는“고된 농사일로 인해 고질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많지만 농촌마을 특성상 병원 접근성이 떨어져 제때에 진료받기 쉽지 않다”며“이번 한방 의료봉사단의 방문은 최근 극심한 가뭄 이후 내린 단비처럼 지역주민들의 의료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