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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 내달 27일 '팡파르’

충북도 지정 3년 연속 최우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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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30 13:41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영동체육관(영동읍 매천리 소재) 일원에서‘2015 영동포도축제’가 열린다.

영동포도축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포도’를 전 국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노지포도 출하기에 맞춰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지난 2013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충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다.

올해 영동포도축제는‘아빠와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포도밟기 △포도따기 △포도빙수 만들기 △포도 초콜릿 만들기 △와인족욕 △와인 만들기 등 포도를 주제로 한 40여 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와인코리아 등 4~5곳의 체험농장에서는 5천원만 내면 온 가족이 포도 2kg씩을 직접 수확해 가져갈 수 있는‘착한 포도따기’체험도 가능하다.

읍면 농산물 특판장에서는 당일 새벽에 수확한 포도를 매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가격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영동포도축제가 새롭게 달라지는 점은 포도 외 영동에서 생산되는 맛 좋은 과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매년 1곳만 운영했던 읍면 농특산물 판매장을 올해는 2곳으로 늘려 운영한다.

이중 한 곳은 포도를 주로 판매하고 다른 한 곳은 복숭아, 블루베리 등 농특산물과 포도즙, 포도잼 등 과일을 이용한 2차 가공품을 판매한다.

28일 저녁7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0일 오후2시‘낭만콘서트 7080’등 특별공연과 함께‘전래동화구연 마술극’,‘코믹매직쇼’,‘OX퀴즈’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설공연도 축제장에서 열린다.

29일 저녁 7시30분 추풍령가요제, 30일 오전 8시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서울, 부산 등 전국의 역에서 영동역까지 운행하는‘와인트레인’을 비롯한 관광열차가 각지에서 매일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전국 여행사 버스투어도 운영한다.

전국 유일의‘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영동군은 전국 12.6%에 달하는 2225㏊의 포도밭이 있다.

한편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포도축제 홈페이지(www.ydpodo.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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