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8·15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마음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4~15일까지 각 가정의 주택과 건물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태극기달기 추진단(단장 부군수)’을 구성해 기관, 단체의 참여를 이끌고, 지속적인 홍보로 전 지역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아파트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기 위해 2곳(장야주공2단지, 가화현대아파트)을 태극기달기 모범 단지로 육성하고, 삼양 사거리 일원 도로변(0.5㎞)에 태극기를 상시 게양해 모범거리로 지정했다.
또한,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모범마을 11곳, 1421가구를 선정해 태극기 보급과 게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서별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등에서 태극기 그리기 대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수 추진단장은“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곧 애국심이고 이념, 세대, 계층, 지역 갈등을 벗어나 통합으로 가는 길인 것 같다”며 “나라사랑 실천의 시작점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