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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극복 대책 추진 전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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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1.18 19:3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도(도지사 이완구)가 최근 도청 대회의실에서 비상경제상황실 운영, 지역녹색 뉴딜사업, 서민생활안정대책 등 현안사항 전달을 위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상황은 국가적 비상사태로 도 산하 모든 공직자들이 굳은 마음과 결의를 가지고 경제난국 극복에 진력을 다해 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렇다고 지방재정조기집행만을 염두에 두고 사업의 효율성을 무시한 공사발주는 없어야 할 것이며 국가나 각 지방자치단체가 중복투자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시장·부군수들의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기업규제완화 개선과제 발굴 ▲설 명절기간 아동급식 특별대책 추진 등 현안사항들이 전달됐으며, 최두영 도 기획관리실장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설명, 토론’, 이재관 도 경제통상실장의 ‘설 민생 및 물가안정 대책 설명, 토론’, 한국공공디자인재단에서 ‘공공디자인 특강’이 이어졌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道인사교류협의회(위원장 김동완 행정부지사)를 열어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 5개년계획’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인사교류 5개년계획’에는 민선4기 출범 후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체결한 인사교류 협약 비율(시·군 5급 정원의 10%)을 준수키로 하고 교류비율이 낮은 시·군은 오는 2013년까지 5년 동안 협약비율을 10% 수준으로 높여나가며 반대로 교류비율이 높은 시·군은 5년 동안의 승진예상 인원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10%대로 감축해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 평균비율을 현재 9.1%에서 2013년까지 10.2%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실질적인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류자에게 수당, 주택보조비 지급 등 재정상 인센티브와 근무평정시 성과가점제, 원소속 기관 복귀시 신분보장 및 희망·주요보직 부여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교류 우수시군에 대해서는 재정보전금 지원과 더불어 교류자가 근무기관에서 소속감을 갖고 道政과 시·군정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소속기관장 평가제도 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충남도 인사교류협의회는 道의 임용제청관련 실·국장과 시·군 인사위원장(부단체장) 등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사교류의 기본방침, 교류계획 등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이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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