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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휴양림서 무더위 날리자

시원한 계곡, 등산로·산책코스 갖춰 여름 휴양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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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05 18:46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피톤치드 풍부한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으로 go! go!”

옥천군 장령산 자연휴양림(군서면 장령산로)이 무더위를 식혀 줄 여름철 휴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156ha의 구역에 금천계곡 주변의 절경과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휴식처로 등산로와 펜션, 체력단련장, 야외물놀이장(200여명 수용) 등이 조성돼 있다.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4코스(6km, 1~3시간)의 등산로와 산책코스(2km)가 있고, 농구, 족구, 배구장, 야영장(5000㎡), 맨발숲길(260m) 등이 있다.

또, 산림문화휴양관(17실), 숲속의 집(18채)의 숙소와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당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콘도형 산림문화휴양관(지상3층 연면적 1759㎡)은 객실 17개를 비롯해 대회의실, 단체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춰 기업의 워크숍이나 세미나 장소로도 인기가 좋다.

특히 이 곳은 지난 2011년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돼 청정옥천임이 입증됐다.

또한, 내년 1월에는 편백나무 숲길, 정원 등 ‘치유의 숲’이 만들어져 힐링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령산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경차 1000원, 소형 3000원, 대형 5000원)를 내면 된다.

숙박시설 예약, 시설이용 등 기타문의는 전화(043-730-3491. 733-9615)이나 장령산자연휴양림(www.c bhuyang.go.kr/jangyongsan) 으로 하면 된다.

고재만(45세, 천안시)씨는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찾았는데, 자연풍광도 일품이고 무엇보다도 산림 속에서 휴식을 취해서 좋다”라며 “아이들도 좋아해 내년에도 휴가를 이곳에서 보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령산휴양림에 11만1090명이 다녀갔는데 그 중 7~8월 4만1226명이 이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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