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시 서원구 주민복지과(과장 남정인) 5일 ‘희망나눔 만남의 날’을 맞아 저소득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지난 6월 심장마비로 처와 사별 후 공중화장실 청소 일을 하며 생활비를 조달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였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과 희망복지지원팀 관계자들은 이 가정을 방문해 쌀과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희망복지팀 관계자는 “오늘 방문한 어르신에 대해 공적지원 및 민간 후원 연계 등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지원 확대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정기적으로 위문하고 각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