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우선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백제문화단제에서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왕궁의 모습을 처음으로 재현한 사비궁, 백제 왕실 사찰인 능사, 사비 백제시대 계층별 주거유형을 보여 주는 생활문화 마을 등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6일에는 남사당패 특별공연이 열리고, 18일부터는 ‘백제기악’이 상설공연 무대에 오른다.
또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등 백제역사유적지구 5곳과 공주 석장리박물관, 서동요테마파크 등이 세계유산 등재 직후 또는 지난 1일부터 무료로 개방 중이다.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며, 상품 가격을 10∼50%가량 할인할 계획이다.